잭케

Cain Davenport
케인 데이븐포트_1회차
저… 도대체 뭘 위해서 살아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 40세
✶ 남성
✶ 영국 출생, 현재 미국 거주
✶ 영화감독 은퇴 후, 화가로 전향
✶ 184cm 70.5kg
App.
[1회차] 상업 영화 『BLUE MOON』 으로 데뷔하여 각광받던 신예 감독이었으나, 좀비 사태가 터진 후 잠적. 이후에 차기작 『붉은 눈에 비친 것은 무엇인가』 로 돌아왔으나, 영화 내에서 그려진 '아스퍼거 증후군' 캐릭터를 부정적으로 다뤘다며 비난과 야유를 받았다. 그 사건 이후로 영화계를 은퇴. 약, 2-3년 후에 화가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Profile.
친절하고 차분한 한 눈에 봐도 보이는 "좋은 사람"의 대명사. 차갑고 무뚝뚝한 외모와 다르게 나이에 상관없이 존댓말을 사용하는 친절한 모습을 보인다. 물론 본래 심성이 착하긴 하지만 사람들에게 미움받는 것을 특히나 꺼려하며, 모두에게 좋은 이미지를 얻기 위해 더욱 더 친절하게 보이려 노력한다. 하지만 필요한 할 말은 정확히 말하는 편. 나름 강단 있는 모습을 보인다. 30대 때보다 훨씬 더 차분해진 것 같다. 말투도 전보다 더 가라앉은 느낌. 유약하고 지친듯한 많은 일이 있고 난 후, 몸은 망가질 대로 망가져 이전보다 훨씬 마르고 유약한 모습이 되었다. 정신도 많이 지쳐있고 몸 상태도 안 좋은 상황. 그런 이유로 힘들고 지친 모습이 역력해 보인다. 남들에게 티내지 않게 노력하려 하고 있으나 잘 숨겨지지 않는 듯 하다. 학습된 공감 능력 아스퍼거 증후군이 밝혀진 이후로, 그가 이전에 공감해주었던 모습이 학습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감정을 이해하지 못해서 주위를 따라하는 것은 아니지만, 감정에 대한 이해력이 남들보다 떨어져 주위를 읽는 시간이 필요하다.
etc.
옥스포드 쉘터 테러 좀비 사태를 피해 옥스포드 쉘터에 머물렀던 케인의 부모님은 다클리 버트런드가 개인적인 감정으로 일으킨 테러에 휘말려 큰 부상을 입게 된다. 그로 인해 아버지는 식물인간이 되었고 어머니는 큰 부상으로 지속적인 입원 치료가 필요하게 된 상황. 그 시기에 잭과의 안 좋은 만남이 계속되고 있었던 시기라, 그에게는 청천벽력이 아닐 수가 없었다. 결국 2027년 녹스 크루즈 파티에서 다클리 버트런드에게 총을 겨누며 자백하라는 말을 하지만, 그의 뒤에서 버티고 있는 사회적 위치에 밟히게 되어 그가 보는 앞에서 바다에 빠지는 선택을 하게 된다. 하지만 바다에 뛰어든 것을 잭이 구하게 되고... 붉은 눈에 비친 것은 무엇인가 졸작이란 평을 받을 정도로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때문에 큰 비판을 받았다. 그의 모든 영화는 '카일 데이븐포트'가 쓴 시나리오란 것을 알고 있다면, 그에게 이렇게 악의적인 시나리오도 없을 것이다. 또한, 그가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까지… 아마 '카일 데이븐포트'가 원했던 시나리오가 이런 게 아니었을까? 다시 꺼낸 붓과 물감 그리고 캔버스 살아왔던 모든 것이 부정당하며, 죽음을 선택함에도 불구하고 죽음도 허락되지 않아 방황하고 있을 때. 카르디스 C. 메시나의 도움으로 다시 '화가'로 일어서게 된다. 사실 손을 쓰지 못하는 상태에서 '화가'라는 선택지는 고르기 어려웠으나. 재활을 도와주겠다는 제안으로 그녀의 손을 잡고 다시 일어서게 된다. 잭. 아, 그 사람 서건우라고 불렸던가? 크루즈에서 만난 인연. 사실 인연이라 할 사이도 아니었다. 그저 그의 이야기가 흥미로워 몇 푼 쥐어주며 그의 이야기를 구매했던 고객이었을 뿐. 그러나, 좀비사태가 터지고 나서 이야기는 달라졌다. 예민한 상황 가운데 케인의 행동과 말이 그의 무언가를 건드렸고, 그에게 손을 물려 오른손 힘줄 손상이 생긴 이후로 오른손을 쓰지 못하게 되었다. 좀비사태가 끝난 이후에도 뉴욕에서 우연히 잡혀 괴롭힘이 계속 되었으며, 그와 관련된 일 말고도 여러 일이 겹치며 악화되는 상황에 몇 번이나 죽음을 택했으나 주변 사람들의 방해로 죽지 못해 사는 삶을 선택하게 된다. 2년 후, 갤러리 건으로 다시 뉴욕에 돌아와 다시 잭을 만나게 되었을 때, 죽음 앞에 선 그를 잡기 위해 그에게 죽음을 쥐어줄 '신'이 되겠다 약속하며 미묘한 만남을 계속 이어 나간다. 그저 자신의 앞에 있는 사람의 죽음을 그만 보고 싶어 말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잭의 연락이 끊기면 '죽은 걸까' 불안해 하기 시작하며, 결국 약해진 그 마음은 그의 가스라이팅에 뒤덮여 '애증'이라는 감정으로 변하게 된다.
- 34세 프로필 - 34세|남성|영화 감독|184cm|78kg 친절하고 온화한 한 눈에 봐도 보이는 "좋은 사람"의 대명사. 살짝 차가워 보이는 외모와 다르게 나이에 상관없이 존댓말을 사용하는 친절한 모습을 보인다. 물론 본래 심성이 착하긴 하지만 사람들에게 미움받는 것을 특히나 꺼려하며, 모두에게 좋은 이미지를 얻기 위해 더욱 더 친절하게 보이려 노력한다. 이런 면 때문에, 소심하게 보일 때도 있으나 필요한 할 말은 정확히 말하는 편. 나름 강단이 있는 모습을 보인다. 신중하고 겸손한 행동과 말. 그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운 위치인 것을 알기에 더욱 조심해하는 것도 있고, 이런 말과 행동들이 몸에 밴 것 같기도 하다. 덕분에 매번 좋은 반응과 결과가 따른다. 이런 신중함, 겸손함이 현재 그의 네임밸류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과언이 아니다. 감수성 많은 예술하는 사람이 꼭 그러란 법은 없지만 영화를 만드는 사람에 걸맞게 감수성이 풍부하다. 영화를 보는 중간에 사람들이 우는 구간에 꼭 같이 우는 타입. 이런 감수성 많은 특징 때문인지, 다른 사람들의 고민과 이야기에 공감을 잘 해주고, 고민을 들었을 때 나름 좋은 해결 법도 제시해주는 편이다. 별개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유난히 좋아하는 것도 있다. 근데, 이상하게 반응이 느린 것 같다. 단순한 기분탓일지도... --- 영국 러프버러 대학 교수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2남 1녀 중 차남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을 받으며 젊은 나이에 뮤직비디오 디렉팅으로 영상 업계에 처음으로 발을 들였다. 그 이후 단편 영화, 독립 영화로 여러 작품을 선보이다가 2022년, 상업 영화인 [BLUE MOON]을 개봉. 영국 내 누적 관객 수 500만을 돌파하며, 첫 스타트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성적을 보여 눈에 띄는 신인 영화감독으로 급 부상했다. 그의 작품에선 영상미를 빼놓을 수 없는데 색감, 구도 등 신경 쓰지 않은 부분이 없다고 한다. 장면 하나하나에 집착이 느껴질 정도. 이런 점 때문인지 패드나, 수첩 같은 곳에 영상 콘티, 아이디어 스케치를 그리는 때가 많다. 술과 담배는 하지 않지만, 카페인 중독자이다. 아침을 커피로 시작해야 머리가 돌아간다고. 불면증에 자주 시달려 늦은 새벽 4-5시에 잠드는 편 ―잠들어 봤자 4시간-5시간 밖에 못 자는 듯하다―. 아침에 일어나도 바로 일어나지 못해, 알람을 분 단위로 맞춰놓는 타입이다. 짤막한 가정사 20세가 되던 겨울. 형이 케인을 대신해 교통사고를 당하여 다리를 절단하게 되었다. 또한 극심한 후유증 때문에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몸이 되어 케인의 죄책감은 마음 속에 깊이 자리잡게 되었다. 병실에서 글만 써가던 형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있을까 하여 생각한 것이 형이 쓴 소설로 영화를 만드는 것. 그렇게 영화감독이 되겠다 다짐한 이후, 영상학과로 복수전공을 선택하여 미술과 영화공부를 병행하였다. 형이 쓴 단편 소설로 단편, 독립영화를 만들고, 나중에는 상업 영화까지 발을 뻗게 되었으나 [BLUE MOON] 제작 도중 형이 사망하게 되는데... 가족들은 그에게 형이 자살한 것을 숨겼다. +허리 통증 사고 났을 때, 형이 다치는 동시에 케인 또한 허리 부상을 당했다. 꽤 심하게 다쳤어서 큰 수술까지 가야 했고, 지금은 한 달에 한 번씩 병원을 오가며 검사를 받고 있다. 허리 때문에 잠을 자주 설치는 모양. 좀비 사태를 겪은 이후, 상태가 더 심해진 것 같다.